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문단 편집) ==== [[오천크스]] ==== 부우 편에서 강조된, '함께 싸우는' 연출의 상징이 된 캐릭터. 손오공의 설명처럼, '''혼자서는 결코 도달하기 힘든 최고의 전사'''로서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본연의 천재성만으론 극복할 수 없었던 아버지 세대와의 격차는 이 융합을 통해 비로소 메워진다. 이는 기존의 파워업 방식과도 차별되었다. 이전까지는 언제나 개인적인 단련/발전만이 파워업의 형태로 제시되었고, 때문에 개인 차에 따라 파워업의 성과는 천차만별로 나뉘어졌다. 가령 셀전의 손오반은 잠재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 하나로, 똑같은 혼혈이자 미래의 지옥도에서 줄곧 싸워 온 트랭크스는 물론, 손오공과 베지터가 그동안 쌓아온 훈련량조차 훨씬 압도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설령 사이어인일지라도 파워 격차를 극복할 수 없었던 이들은 수련을 한 의미도 없을 뿐더러, 고작해야 구경꾼&설명꾼의 역할을 맡을 뿐이었다.[* 원래 손오공도 초2가 불가능한 시점에서&셀 본인이 풀파워를 내지 않고 상대한 시점에서 이미 쌍방의 격차는 넘사벽이었지만, '''그나마''' 주인공 보정 덕분에 커버를 친 것이다.] 부우 편에선 손오천, 트랭크스가 이런 위험에 처했던 캐릭터로서, 그들 개개인의 실력은 초사이어인이 가능했다 뿐이지, 엄밀히 말해 부우는커녕 아버지 세대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전까지의 드래곤볼이었다면 이런 전력 외 인물들은 프리저 편의 오반, 크리링 혹은 셀 편의 베지터, 트랭크스처럼 도태되었겠지만, 퓨전 개념이 도입된 부우 편에선 기존의 약자들이 개인의 한계를 넘어 보스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전사로 활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 퓨전은 천재들끼리 '''융합'''을 했기에 이룩한 힘이라는 점에서 그 파워업의 근거도 '비교적' 합당하게 제시된 수단이었다. 오천크스 특유의 강하지만 나사빠진 개성도 참신했다. 물론 역대 강자들의 진지 노선을 좋아하는 팬들에겐 비호감 소릴 듣지만 외려 색다른 의외성과 귀염성에 제대로 빠진 팬들도 많다. 특히나 별다른 고전도 없이 실실 웃으며 보스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매력으로서, 리타이어 계기도 퓨전의 시간 제한이나 흡수 같은 특수한 요인이었을 뿐 서브 캐릭터의 필연적 운명인 '파워 싸움에서 밀려 죽을 위기'마저 일절 묘사되지 않는 등 시작부터 끝까지 이 정도로 좋은 대접을 받은 캐릭터도 드물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인지 점프에서 드래곤볼 연재 500회 기념 캐릭터 인기 투표를 했을 때, 1위 손오공, 2위 베지터, 3위 트랭크스에 이어 4위에 랭크된 캐릭터가 바로 오천크스였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73246303.jpg]]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